[클릭 e종목]"롯데칠성 목표주가 10%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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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3일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10% 하향했다.
롯데칠성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369억원, 42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음료 매출액은 4313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
주류 부문 매출액은 2148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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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조정
원가부담 및 고환율 당분간 이어질 전망
IBK투자증권이 3일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10% 하향했다.
롯데칠성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369억원, 4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필리핀 법인 실적이 반영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음료 원가 부담 및 가동률 하락, 필리핀 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부문별로 음료 매출액은 4313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 핫식스 더킹 판매 호조로 에너지 음료 매출이 31.3% 늘었고, 북미 유럽 러시아 중심의 수출도 14.4% 개선됐다. 반면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생수와 탄산수 매출이 줄고, 탄산 커피 주스도 전년 수준에 그치며 부문 외형 성장이 제한됐다. 또 설탕과 오렌지농축액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이익 감소폭이 컸다.
주류 부문 매출액은 2148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을 기록했다. 청주 와인 위스키는 부진했다. 반면 새로 월 판매액이 120억~13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소주 매출이 6.6% 늘었다. 맥주도 25.7% 증가했는데 크러시 월 매출이 2월 캔맥주 출시 이후 50억원대로 확대됐다.
김태현 백종민 연구원은 "음료 부문 원가 부담 및 고환율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다만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 7.8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판단돼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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