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 접수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1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금)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제11회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분들로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한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의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고,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당해 연도를 기준으로 과거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달성 하였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 업적 등 하나에 해당하는 업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초 각 부분별 수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시상요강과 신청양식은 한광호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은 올해 1월 제10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지난 10년 동안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27명(단체포함)의 농업인과 학자들이 시상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의 노벨상으로 알려지며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 잡았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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