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졸속 늘봄 정책, 차라리 폐기하라!"

이정민 2024. 5.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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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늘봄지원실장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 언론 보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실속 없는 늘봄 확대 정책 당장 폐기, 돌봄을 학교에서 분리하고 국가가 책임질 것, 일방적인 늘봄학교 추진계획 철회하고 현장 의견 반영할 것"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교육부의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 계획'에 대한 전교조의 설문조사에 1715명의 교사가 참여해 83.3%인 1428명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라며 "임기제 교육연구사는 정해진 임기 동안 교육연구사 신분이 주어지지만 임기 만료 후 기존 교원 직책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사실상 교사에게 늘봄지원실장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것"으로 각종 인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졸속 도입의 폐해를 다시 한 번 방증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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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 [오마이포토] "졸속 늘봄정책, 차라리 폐기하라!" 
ⓒ 이정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늘봄지원실장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 언론 보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실속 없는 늘봄 확대 정책 당장 폐기, 돌봄을 학교에서 분리하고 국가가 책임질 것, 일방적인 늘봄학교 추진계획 철회하고 현장 의견 반영할 것"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교육부의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 계획'에 대한 전교조의 설문조사에 1715명의 교사가 참여해 83.3%인 1428명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라며 "임기제 교육연구사는 정해진 임기 동안 교육연구사 신분이 주어지지만 임기 만료 후 기존 교원 직책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사실상 교사에게 늘봄지원실장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것"으로 각종 인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졸속 도입의 폐해를 다시 한 번 방증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전교조는 학교현장의 의견 수렴 과정없이 새로운 방안을 도입하려는 교육부의 입장에 우려를 표한다며 "학교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돌봄 정책의 방향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부는 더 이상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교육정책과 행정으로 학교를 또 한 번 혼란에 빠트리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고 차라리 졸속 늘봄 정책을 폐기하라!"고 성토했다. 
 
▲ "졸속 늘봄정책, 차라리 폐기하라!" 
ⓒ 이정민
 
▲ "졸속 늘봄정책, 차라리 폐기하라!" 
ⓒ 이정민
 
▲ "졸속 늘봄정책, 차라리 폐기하라!" 
ⓒ 이정민
 
▲ "졸속 늘봄정책, 차라리 폐기하라!"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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