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올해는 젊은 층 겨냥

최일영 2024. 5. 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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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8~12일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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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약재 썰기. 국민DB

대구시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8~12일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한의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전통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하지만 젊은 층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다. 이에 한의약과 젊은 층이 좋아하는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한의약의 이해와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8일 오전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2시에 펼쳐진다. 366년 약령시의 전통과 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전달식, 올해의 약재인 ‘당귀’를 약탕기 투하하는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5일 동안에는 약령시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가지 테마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에 대한 사항은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대구한방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대구약령시 개장 366년을 맞이하는 해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방문화축제에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힙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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