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목) 오늘, 서울시] 서울형키즈카페 20% 할인 상품권 3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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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10시부터 '서울형'으로 지정된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20%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로 참여를 원하는 키즈카페를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신청 받아 시설내 현장 점검 등을 거쳐 20개소를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로 추가 지정, 총 46개소의 키즈카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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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청년 매월 저축하면 3년 간 월 15만원씩 지원
이름·주민번호 밝히지 않는 '익명' 검사… 감염자 1000명 조기 발견
1. 서울형키즈카페서 사용 가능 할인 상품권 30억 원 발행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10시부터 ‘서울형’으로 지정된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20%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발행규모는 총 30억 원이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로 참여를 원하는 키즈카페를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신청 받아 시설내 현장 점검 등을 거쳐 20개소를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로 추가 지정, 총 46개소의 키즈카페를 확보했다.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이번에 신규 업그레이드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2. 중증장애청년 자립 자금 마련 돕는 '이룸통장' 사업
서울시가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 자립에 필요한 씨앗자금 마련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신규 모집자는 700명으로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선택 금액과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2018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3594명과 약정을 체결했고 총 2115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청년들이 모은 저축액은 총 227억5800만원에 달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며,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3. 에이즈 검사, 보건소에서 신원 밝히지 않고 신속하게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으면 30분 이내 결과를 알 수 있는 '에이즈 신속 검사'를 제공 중이라고 2일 안내했다. 시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거주지·국적과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 지자체 최초로 '에이즈 신속 검사법'을 도입,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5만1932건을 검사하고 감염인 1064명을 조기 발견했다.
에이즈 신속 검사’는 손가락에서 혈액 한 방울을 채취해 감염 가능성 유무를 선별하는 매우 간편한 방식으로, 30분 내 결과를 판독해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단,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 음성으로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이 있었던 날로부터 약 4주가 지난 뒤에 검사받도록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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