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특수에 호실적 기대감까지…화장품株 '방긋'

김대연 2024. 5.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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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은 가운데 화장품주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가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6% 오른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뷰티스킨이 전 거래일 대비 7.55% 오른 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 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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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은 가운데 화장품주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가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6% 오른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1.71%)과 LG생활건강(+1.79%), 한국화장품(+4.32%) 등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뷰티스킨이 전 거래일 대비 7.55% 오른 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 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509억 원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토니모리에 대해 "국내는 성장 채널로의 외형 확대, 관광객 증가가 더해지며 성장이 예상되고, 해외는 중국·미국·일본으로의 채널 확장, 협업 제품 출시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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