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쌀쌀'·강원 서리, 아침 기온 뚝…일교차 큰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이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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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출근길인 오늘 날씨는 아침과 한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벌어지며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일과 3일에는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라며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예보했다.
한편 한동안 포근한 날씨 속에서 일교차 걱정 없이 나섰다가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심장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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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출근길인 오늘 날씨는 아침과 한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벌어지며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일과 3일에는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라며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 전북 동부, 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고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서리가 내리며 고산지대엔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서울 동부와 경기 광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새벽에 충북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동안 포근한 날씨 속에서 일교차 걱정 없이 나섰다가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심장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평소보다 수축한다. 이때 좁아진 혈관에 의해 협심증이 발생하거나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협심증이 발생하면 가슴 정중앙이나 왼쪽의 가슴이 뻐근하고, 조이는 것 같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심근경색증은 쉬어도 가슴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경우에 따라 어지럼증, 식은땀 등의 동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갑자기 찾아올 수 있으므로, 심한 두통, 심장박동 빨라짐, 숨 가쁨,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운동 전 5분~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장에 무리를 덜어야 한다.
외출 시에는 외투를 꼭 챙기고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 더울 때는 벗고, 추울 때는 입는 등으로 체온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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