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서울은 ‘어린이·가족 축제’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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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인 4~6일에는 서울 곳곳에서 축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다.
연휴 기간인 4~6일에는 서울 곳곳이 축제로 가득 찬다.
서울숲에서는 18일까지 시민들이 공원 속 동심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2024 봄봄 서울숲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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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에선 그림책 북토크
연휴 기간엔 ‘서커스 페스티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인 4~6일에는 서울 곳곳에서 축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다.
우선 연휴를 앞둔 2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나는 꽃’ 행사가 진행된다. 나는 꽃 행사는 유아숲체험원 내부에 위치한 동행가든 ‘맹꽁이정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꽃으로 명화 만들기’, ‘곤충과 꽃 생태체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정원을 상상하며 그린 그림 30여 점도 전시된다.
3일 오후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 문화의 밤’이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도서관·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 등 9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선 어린이 가족극이 상영되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텐트 안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백제왕성 달빛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북토크가 열린다.
연휴 기간인 4~6일에는 서울 곳곳이 축제로 가득 찬다. 먼저 4일부터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국내 유일 서커스 전문 축제 ‘서울 서커스페스티벌’을 만나 볼 수 있다. 전통 연희부터 현대 작품까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7편과 서커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가족의 주말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은 연휴기간 거대한 ‘동화 마을’로 변신한다.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의상(코스튬) 체험존’을 비롯. 마임, 아카펠라, 창작동화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스토어도 즐길 수 있다.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2024년 서울어린이 대공원 GO! 페스티벌’이 새롭게 조성된 후문 문화의 거리, 매력 가든, 숲속의 무대, 열린 무대에서 연휴 3일간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문화의 거리 조성 기념 ‘SEOUL MY SOUL 팝업 가든’ 행사에 직접 참석하며, 이와 함께 대형 해치 아트벌룬 포토존, 육군 56사단 군악대·리틀엔젤스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서울숲에서는 18일까지 시민들이 공원 속 동심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2024 봄봄 서울숲 축제’가 개최된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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