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브랜드 대형마트 유치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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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영업 중인 시민마트(구 엘마트)에 지난 2월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 유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1일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마트의 임대 만료일은 내년 12월 31일이나, 현재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명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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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영업 중인 시민마트(구 엘마트)에 지난 2월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 유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1일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대부할 면적은 2만2231㎡(6725평)로, 연간 대부료는 43억 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재산 평정 가격의 10% 이내로 협의하여 결정하고, 임대 기간은 5년으로 연장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민마트의 임대 만료일은 내년 12월 31일이나, 현재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명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또한 입찰 참가 자격은 10년 이상 대규모 점포(3000㎡ 이상)를 운영한 법인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이 1조 원 이상인 법인으로 전문성과 영업 역량을 강화하여 브랜드를 가진 대형마트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입찰공고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하며, 시는 8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9일 개찰을 통해 예비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관내에 대기업 대형마트가 없어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대기업 대형마트가 조속히 입점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마트(구 엘마트)는 장기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연체 중이며, 매장 진열대에 물품이 비어 있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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