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 섬기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김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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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계층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계층별 다양성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강사는 각 계층에 대한 이해가 있는 김해지역 내 주민참여예산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한다.
김해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5월17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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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계층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계층별 다양성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청년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의 5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이들 계층에 속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거점센터를 선정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강사는 각 계층에 대한 이해가 있는 김해지역 내 주민참여예산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한다.
시는 이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제도를 이해하고 서로 원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를 제안하기를 바라고 있다. 김해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5월17일까지 접수한다.
◆김해 천연기념물 신천·천곡리 '이팝나무' 마을 동제 개최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에는 수령 600년 된 이팝나무가 있고 주촌면 천곡리에는 수령 500년 된 이팝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주민과 함께 한 두 나무는 마을의 풍년을 점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 꽃이 풍성하게 피면 그해 풍년이 들고 꽃이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길흉의 척도로도 삼았다.
이로 말미암아 매년 신천리와 천곡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한해의 풍년과 마을 주민들의 화합, 장수를 기원하고자 '이팝나무 동제'를 지낸다.
신천리 동제는 5월3일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천곡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리고 내빈들이 차례로 절을 하며 한 해 풍년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신천리와 천곡리 이팝나무 마을 동제는 매년 문화재청의 후원(복권기금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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