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의점 동전 모금으로 7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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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지난 한해 전국 점포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여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전액 환경재단을 통해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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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지난 한해 전국 점포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여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동전 모금활동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가고 있다. 매년 점포에 동전 모금함을 비치하고 자율적으로 모금을 받고 있으며, 환경재단에 전달한 누적 모금액은 총 4억5000여만원이다.
전달식에는 이규환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과 박해용 세븐일레븐 신제기점 경영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30일 오후 세븐일레븐 종로재동점(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전액 환경재단을 통해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AI순환자원 회수로봇’ 6대를 업계 최초로 설치했다. 현재는 총 28대의 AI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만 이용객 약4만명, 회수된 페트병과 캔은 270만개에 달한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전략기획팀장은 “지난 1년동안 동전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고객과 경영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편의점으로써 친환경 상품 개발과 환경 관련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며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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