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사역, 신앙인이 꼭 가져야 할 비전”

정홍준 2024. 5. 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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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사진)가 교회회복 예배회복 가정회복으로 하나님 나라 부흥에 앞장서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10대 사역에 돌입한다.

지난 24일 교회에서 만난 담임 김문훈 목사는 "10가지 사역은 아이부터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구체적인 비전"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다음세대에 달려 있다"며 "교회는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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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사진)가 교회회복 예배회복 가정회복으로 하나님 나라 부흥에 앞장서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10대 사역에 돌입한다. 지난 24일 교회에서 만난 담임 김문훈 목사는 “10가지 사역은 아이부터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구체적인 비전”이라고 밝혔다.

포도원교회는 오는 6일 부산 명진초등학교에서 주일학교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하는 드림축제를 시작으로 10대 사역을 시작한다. 드림축제에서는 조손가정 어린이와 장애어린이를 초청해 선물을 전달한다.

6월 6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아버지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김은호 오륜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기도회를 연다. 아버지금식기도회는 3000명 참석을 목표로 ‘기도부흥회’로 진행한다. 6월 23일 주일 저녁예배에는 뮤지컬과 오페라가 접목된 ‘PC-701 6·25전쟁의 영웅들 그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PC-701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으로 6·25전쟁 발발 당일 대한해협에 나타난 북한의 무장 수송선을 격침했다. 작품은 기독교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교역자를 대상으로 교회성장과 부흥을 위한 제3회 영성훈련원 목회자 세미나도 7월 8~9일 열린다. 강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교단의 대표적 부흥 강사들이 출격한다. 강동명(김해중앙교회) 손현보(세계로교회) 이수훈(당진동일교회) 김문훈 목사가 나온다. 유현태 포도원교회 장로는 10년간 4000여명을 전도한 노하우와 비법을 소개한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형교회 청소년을 초청해 하기수련회를 개최한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강은도 더푸른교회 목사, 유지혜 한성교회 전도사 등이 강사로 선다.

찬양팀 예람워십과 함께하는 청년하기수련회도 8월 15~17일 열린다. 이 수련회는 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형교회 청년, 대학생을 초청해 ‘말기찬섬’(말씀으로 답을 얻고 기도로 길을 묻고 찬송으로 숨을 쉬고 섬김으로 힘을 쓰다)의 영적파워를 갖추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9월 2~3일에는 다음세대 포럼 및 예장고신총회교육 70주년 교육대회인 ‘교육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교회학교를 되살리고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포도원교회는 지난 6일 경남 양산시에 양산선교센터 착공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에도 포도원교회를 건축한다. 우간다 포도원교회는 3000석 규모에 1만 성도 복음화 거점교회라는 비전을 가진다. 우간다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기지 역할을 감당한다. 포도원교회는 올 1월부터 매주 전도팀을 가동 중이다. 4월까지 교회학교 232명, 장년 354명을 전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다음세대에 달려 있다”며 “교회는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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