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유입 마약, 불법총기 잡는다'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은 30일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군산세관은 통관시설이 없어 반입 특송화물을 평택이나 인천 등으로 보세운송 후 통관함에 따라 민간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세관 위험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는 연간 600만 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X-ray검색기 3세트, 특송화물 정보와 X-ray 이미지를 함께 표시하는 동시구현시스템 3세트, 마약·폭발물 탐지기 등 최신 장비를 갖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30일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특송화물 통관업무를 수행하며,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군산세관은 통관시설이 없어 반입 특송화물을 평택이나 인천 등으로 보세운송 후 통관함에 따라 민간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세관 위험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는 연간 600만 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X-ray검색기 3세트, 특송화물 정보와 X-ray 이미지를 함께 표시하는 동시구현시스템 3세트, 마약·폭발물 탐지기 등 최신 장비를 갖췄다.
이에 따라 군산항은 입항지에서 즉시 물품을 검사해 마약, 총기류, 불법 식의약품 등 위해물품 반입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어 항만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위해물품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1대 마지막 본회의…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야당 단독 처리
- “필수의료 강화” vs “직업선택 침해”…‘개원면허’ 도입 촉각
- 라인 사태 선 그은 정부…“일본에 AI 주도권 넘길수도”
- ‘채상병 특검법’ 부결 발판...민주, 대여 강공 예고
- 전세사기특별법 국회 통과…尹 곧바로 거부권 행사할 듯
- 이스라엘 탱크, 라파 도심 진입…스페인·아일랜드·노르웨이 ‘팔 국가 인정’
- UAE 대통령 첫 국빈방문…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출동
-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국토장관 “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 송건희 “‘선업튀’ 덕에 배우 인생 새로 열렸죠” [쿠키인터뷰]
- 김호중 뺑소니 전 술자리에 정찬우·길 동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