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김해소식]

박석곤 2024. 4.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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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5월10일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76억원을 들여 장유다누림센터 3~4층에 연면적 1228㎡ 규모로 조성했다.

김해시는 소중한 기부금을 모아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인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과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눔사업 등 주민 복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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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5월10일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76억원을 들여 장유다누림센터 3~4층에 연면적 1228㎡ 규모로 조성했다. 정식 개관에 앞서 5월2일부터는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민 편의를 위해 3층은 도서관, 4층은 생활문화센터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3층에는 영어도서존과 일반도서존, VR체험존, 수유실이 있고 4층에는 문화공간과 전시공간,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픽처북과 팝업북, 챕터북 등 단계별 우수한 영어원서를 구비했다.

전국 최초로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도서 검색부터 배송과 대출 반납, 도서관 이용과 시설 안내를 포함한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을 구축했다. 

더불어 AR동화와 VR체험, 율동과 대화를 하는 에듀봇, 책을 읽어주는 루카 등 다양한 놀이형 체험 로봇도 곳곳 배치했다.

시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세계화 시대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독보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와 양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서로 기부

김해시와 양산시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행했다.

양 도시 직원 60명(각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각각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해시와 양산시는 영남의 젖줄로 불리는 낙동강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낙동강협의회 일원이다.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두 도시는 낙동강협의회의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시는 소중한 기부금을 모아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인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과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눔사업 등 주민 복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도시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 예술창작소 참가자 모집

(재)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가 '2024 예술창작소 오감예술 창작프로그램 <우리마을 다시그리기>' 참가자를 5월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웰컴레지던시에서 진행하는 예술체험교육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사는 마을을 재구성하는 등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웰컴레지던시 내 갤러리 무계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기수별로 '어반스케치로 그리는 마을 풍경'과 '콜라주를 이용한 건물 표현해보기' 등 예술 체험활동을 함께 한다. 

(재)김해문화재단 이영준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7~13세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내의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 5월3일부터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포털사이트에서 웰컴레지던시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최대 10팀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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