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분기 영업익 480억… 전년比 147.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 1분기 매출액 7399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말 기준 KAI의 수주 잔고는 21조3000억원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민항기 시장도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기체구조물 매출은 작년 대비 17.3% 증가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 1분기 매출액 7399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147.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52억원으로 18.7% 늘었다.
이번 실적은 안정적인 국내사업 추진과 해외사업 확대, 기체구조물 사업 회복세와 미래사업 실적 등 KAI의 다양한 사업 플랫폼의 성과가 기반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1분기 말 기준 KAI의 수주 잔고는 21조3000억원이다.
최초양산 계약을 앞둔 한국형전투기 KF-21을 필두로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와 백두체계 정찰기 2차 사업 등 국내 체계개발 사업 추진과 전술입문훈련기(TA-50) 2차 사업 및 수리온 4차 양산 물량 납품 등 국내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폴란드로 납품 완료한 FA-50GF에 이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 예정인 FA-50PL의 매출액 인식과 이라크 CLS(계약자 군수지원) 사업 수행 등 해외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민항기 시장도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기체구조물 매출은 작년 대비 17.3% 증가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잉 사업 매출은 38.3%, 에어버스 사업은 5.4% 각각 증가했다.
425 위성사업과 첨단 SW 기술이 적용된 T-50 계열 시뮬레이터 및 훈련체계 등 미래사업도 실적 상승에 일조했다.
KAI 관계자는 "올해 주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글로벌 2050 비전’ 기반으로 미래사업을 본격화하여 성장성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콜] 한화에어로 "추가 수주, 긍정적 기대… 구매한 국가들 수요 꾸준"
-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 영수회담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민주당…"5월 2일 반드시 특검법 통과"
-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 ‘종부세 폐지’ 급물살탈까…헌재 ‘합헌’ 판단에도 논란 여전
- 장동혁 "22대 원구성, 이재명 말처럼 '법대로' '여야합의' 통해야"
- '지구당 부활' 놓고 권역별 이견… 수도권은 '환영', 영남은 '미온적'
- 글로벌 스타 된 이정재, '애콜라이트'로 컴백…새 챕터 열까
- ‘물병 투척’에 이정효 감독 태도 논란, 여기가 유럽인가요?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