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 규모는 1,060억원이다.

해당 공사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68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 세대가 84㎡타입으로 구성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울산 남구 신정동은 반경 2km 이내에 시청과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초, 중, 고교와 함께 울산 시내 최대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울산의 부동산 시장은 좋은 입지와 합리적 가격조건을 갖춘 단지에 대한 분양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