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현안 김병주 의원과 논의

대경대학교는 남양주 캠퍼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남양주을 지역구에 당선된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현 비례대표)과 대학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 측은 대경대의 산학일체형 CO-OP(Co-operative Education) 특성화 개념과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의 1개 학과 1개 캠퍼스 기업으로 특화된 특성화 교육환경 등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현안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남양주 캠퍼스가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의 강점을 살려 많은 공헌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학 관계자는 “캠퍼스 진입로 200m에 달하는 주변 도로가 지역주민과 버스, 인근 산업체들이 공공으로 활용하고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로 남양주 지차제가 관심을 가지고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전직 육군 대장을 지낸 김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40기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에서는 국방안보특별위원장을 맡았다.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보좌관과,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제3군단장을 지낸바 있다.

한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태권도과 등 6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