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해결 위해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김재산 2024. 4.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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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문을 연 '우리동네 돌봄마을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는 5월부터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센터'는 저출생 및 맞벌이부부 증가에 따라 지역 내 틈새돌봄 기능 강화,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돌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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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아이 태어나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여건 만들기에 역량 집중
경북 성주군 관계자들이 29일 문을 연 ‘우리동네 돌봄마을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29일 문을 연 ‘우리동네 돌봄마을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는 5월부터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5세 미취학 아동은 24시 열린 어린이집, 6~12세 초등학생은 24시 아이 품은 돌봄공동체와 24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돌봄센터’는 저출생 및 맞벌이부부 증가에 따라 지역 내 틈새돌봄 기능 강화,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날 창의문화센터에서 성주군의회,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중소기업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등 7개 기관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협약서에는 △자녀 돌봄 취약가정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구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 △임신·출산·돌봄 친화 문화 확산 △다자녀 가정 혜택 서비스 확대 동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이가 태어나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여건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돌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주군의회와 7개 사회단체도 함께 뜻을 모아 총 1160만원을 기탁했다.

이 군수는 “미래 성주를 위한 핵심사업인 통합돌봄센터가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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