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시스터즈, 신곡 '마냥예쁨' 발매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길"

이정범 기자 2024. 4. 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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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미미시스터즈는 지난 29일 신곡 '마냥예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미시스터즈는 "이 노래는 마냥 예쁘지만은 않은 우리를 위한 노래다"라며 "혐오로 가득한 슬픈 시대 속에서, 지금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조금 더 자신을 귀여워 해주고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미시스터즈는 오는 5월 25일 홍대 앞 생기스튜디오 루프탑에서 '마냥예쁨'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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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미시스터즈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미미시스터즈는 지난 29일 신곡 '마냥예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우리, 수다떨자(2021)'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마냥예쁨'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 장르로, 혼성 듀오 향니의 이지향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리고 미미시스터즈는 특유의 철학과 위트가 담긴 가사와 곡 말미에 반전을 주는 랩으로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아트워크는 한국 1세대 순정만화 거장 '장은주' 작가가 담당했다. 그는 1961년 '장미의 눈물'로 데뷔한 80대 현역 작가로, 현재 최고령 이모티콘 제작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미시스터즈는 "이 노래는 마냥 예쁘지만은 않은 우리를 위한 노래다"라며 "혐오로 가득한 슬픈 시대 속에서, 지금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조금 더 자신을 귀여워 해주고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듣는 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작은 용기와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미시스터즈는 오는 5월 25일 홍대 앞 생기스튜디오 루프탑에서 '마냥예쁨'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장은주 작가와 협업을 기념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미시스터즈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미미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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