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두천.의정부.연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명근 2024. 4. 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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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와 동두천시, 의정부시,연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북부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을 도모하고 나섰다.

이날 협약식은 4개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해 경기 북부 지역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식에선 각 시군의 대표 답례품 전시와 단체장 간 상호기부 기탁식(총 기부액 600만 원)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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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와 동두천시, 의정부시,연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북부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을 도모하고 나섰다.

ⓒ포천시와 동두천시 제공

포천시와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박형덕 동두천시장,백영현 포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4개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해 경기 북부 지역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식에선 각 시군의 대표 답례품 전시와 단체장 간 상호기부 기탁식(총 기부액 600만 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시군은 ▲상호기관 홍보 매체를 통한 교차 홍보 ▲축제, 행사 개최 시 현장 홍보 ▲지역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연천군 상생발전 협약’이 추진됐지만 이번 협약식은 밀접한 경제생활권인 4개 시·군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을 통한 상호기부로 고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시군을 비롯한 경기 북부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 북부 4개 시·군 간 교류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더불어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포천시는 포천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위해 총 25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천고향사랑기부제의 CM송과 홍보 영상을 제작해 라디오와 지하철 9호선 영상 광고로 송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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