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개인사업자에 1.4조원 이자 환급

신용훈 2024. 4.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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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지난해부터 올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들에게 환급해준 이자가 총 1조 4,1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자료를 보면 올 들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이자 환급액은 59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차 환급금이 1조 3,583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 5,035억원)의 94% 정도가 집행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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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용훈 기자]

은행권이 지난해부터 올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들에게 환급해준 이자가 총 1조 4,1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자료를 보면 올 들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이자 환급액은 59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차 환급금이 1조 3,583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 5,035억원)의 94% 정도가 집행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의 이자환급액이 2,747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농협은행 2,090억원, 하나은행 1,933억원, 신한은행 1,825억원, 우리은행 1,768억원, 기업은행 1,76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올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오는 7월 중 시행하고 그달 말에 공시된다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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