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에 집중"…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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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1,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늘어난 6,025억원, 순이익은 64% 증가한 1,831억원을 기록했다.
MLCC가 주력인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1조230억원을 기록했고, 카메라모듈을 담당하는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1조1,733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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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1,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늘어난 6,025억원, 순이익은 64% 증가한 1,83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AI서버 등 고부가 MLCC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효과로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LCC가 주력인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1조230억원을 기록했고, 카메라모듈을 담당하는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1조1,733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같은 기간 8% 늘어난 4,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속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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