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내달 170억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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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 다음달 할인 판매된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다음달 2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 어치를 7% 할인 판매하고 구매·보유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할인 판매는 다음달 2일 0시 15분부터 시작된다.
카드형 상품권(포항사랑카드)은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등록 후 충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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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 다음달 할인 판매된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다음달 2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 어치를 7% 할인 판매하고 구매·보유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할인 판매는 다음달 2일 0시 15분부터 시작된다.
통합 구매 한도는 기존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카드형 상품권(포항사랑카드)은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등록 후 충전하면 된다.
단 판매대행점 104곳, ATM기 49곳, 셀프창구 등지에선 영업시간에만 충전 가능하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을 통해 발급·등록 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시가 1~4월까지 발행한 상품권은 760억원 규모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은 2조535억원에 달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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