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미세먼지 농도 특·광역시 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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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6.4㎍/㎥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21.0㎍/㎥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과로 보인다.
특히, 제1차 계절관리제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2%정도 개선됐고, 좋음일수는 13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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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5년 내 평균농도 최저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총 62일...시민 체감환경 크게 개선
울산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6.4㎍/㎥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21.0㎍/㎥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과로 보인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평소보다 더 줄이고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다.
제5차 계절관리제에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62일, 매우나쁨 일수는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체감 대기환경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1차 계절관리제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2%정도 개선됐고, 좋음일수는 13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했던 산업·생활·수송·건강보호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의 성과가 대기질 개선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이후에도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보급, 소규모사업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체감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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