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중공업, '실적개선+수주증가' 주가 7%대↑

임정수 2024. 4. 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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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에 힘입어 29일 주식시장에서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연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재생에너지 증가로 유럽 쪽에서 전력기기에 대한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주가 작년에 비해 약 18% 증가할 것"이라며 "효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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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에 힘입어 29일 주식시장에서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지난주 종가 대비 7.90%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주말 효성중공업의 대폭 개선된 1분기 실적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1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8.2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업계는 효성중공업이 건설 부문의 도급 현장 재계약, 중공업 부문이 흑자 전환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연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재생에너지 증가로 유럽 쪽에서 전력기기에 대한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주가 작년에 비해 약 18% 증가할 것"이라며 "효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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