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숲속 작은 음악회...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의 '소풍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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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홍성읍 매봉재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28일 오후 홍성지역 어쿠스틱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는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매봉재에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숲속 음악회에서 소담소리는 주말을 맞아 매봉재를 찾은 관광객을 비롯해 지역주민 50여 명에게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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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4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홍성읍 매봉재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
ⓒ 신영근 |
홍성읍 매봉재는 홍주성천년여행길의 한구간으로 주변에는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들꽃사랑방'과 최근에 개장한 '맨발 황톳길'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숲속 체험 공간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홍주성천년여행길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인기가 있는 곳이 바로 매봉재 숲이다.
매봉재는 임금님이 승하하면 지역주민들은 이곳에 올라 도성을 바라보며 절을 올렸다는 역사가 전해지고 있으며, 50대 이상에게는 과거 소풍 장소로 가장 많이 찾던 곳이다.
28일 오후 홍성지역 어쿠스틱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는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매봉재에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숲속 음악회에서 소담소리는 주말을 맞아 매봉재를 찾은 관광객을 비롯해 지역주민 50여 명에게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김정헌씨는 인사말을 통해 "(홍주성천년여행길 매봉재는)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자 역사가 깊은 곳"이라면서 "(공연을 통해) 자연 속에서 깊어가는 봄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 작가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2017년 구항초등학교 교장을 정년퇴임하고 내포구비문학연구소 소장을 맡아 홍성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역사를 조사해 알리고 있다.
이날 소담소리는 방문객들에게 모두 20여 곡을 들려줬으며 방문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숲속 음악회에서 통기타 동아리는 주말을 맞아 매봉재를 찾은 관광객을 비롯해 지역주민 50여 명에게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을 선사했다. |
ⓒ 신영근 |
▲ 28일 오후 홍성지역 어쿠스틱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는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매봉재에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
ⓒ 신영근 |
▲ 28일 오후 홍성지역 어쿠스틱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는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매봉재에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
ⓒ 신영근 |
▲ 28일 오후 홍성지역 어쿠스틱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는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매봉재에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
ⓒ 신영근 |
▲ 28일 오후 홍성지역 어쿠스틱 통기타 동아리 ‘소담소리’는 ‘봄 소풍’이라는 주제로 매봉재에서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한 관광객이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
ⓒ 신영근 |
▲ 매봉재는 임금님이 승하하면 지역주민들은 이곳에 올라 도성을 바라보며 절을 올렸다는 역사가 전해지고 있으며, 50대 이상에게는 과거 소풍 장소로 가장 많이 찾던 곳이다. |
ⓒ 신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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