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니꾸’ ‘타마고산도’… “굳이 일본어 써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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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이 유행하면서 일본어로 출시되는 상품이 늘어나자 일부 불편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온라인상에는 일본어가 포함된 제품들이 언급됐다.
'고기'를 일본어로 표기한 '니꾸우동'부터 같은 단어를 일본어·한국어 둘다 표기한 '야끼니꾸 불고기 샐러드', 아예 제품명 전체가 일본어인 '타마고 산도'(달걀 샌드위치) 등이 지적됐다.
한 누리꾼은 "고기우동, 불고기 샐러드, 달걀 샌드위치라고 해도 다 알아듣는데 왜 굳이 일본어를 못 써서 안달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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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이 유행하면서 일본어로 출시되는 상품이 늘어나자 일부 불편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온라인상에는 일본어가 포함된 제품들이 언급됐다. ‘고기’를 일본어로 표기한 ‘니꾸우동’부터 같은 단어를 일본어·한국어 둘다 표기한 ‘야끼니꾸 불고기 샐러드’, 아예 제품명 전체가 일본어인 ‘타마고 산도’(달걀 샌드위치) 등이 지적됐다.
한 누리꾼은 “고기우동, 불고기 샐러드, 달걀 샌드위치라고 해도 다 알아듣는데 왜 굳이 일본어를 못 써서 안달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를 본 다른 이들도 “굳이 한글이 있는데 저러는 건 괘씸해서 안 사고 싶다” “굳이 저렇게 해야 하나” “달걀 샌드위치라고 왜 못 하나” “일본어는 영어와 달리 배운 적도 없어서 저렇게 써두면 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일본 음식이라 일본 이름으로 짓는 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일본식 달걀 샌드위치인 타마고 산도와 그냥 달걀 샌드위치는 다른 것 아닌가” 등 별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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