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

김철현 2024. 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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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2080개사가 지원해 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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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촉진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 기간 내에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수출액 규모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 단계로 나눠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기업 6966개사가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품 경쟁력, 생산 역량, 기술의 차별성, 수출전략 목표수립, 기업 재무건전성 및 신시장 개척 노력 등을 면밀하게 평가해 189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평가 시 수출국 다변화 지표 비중을 확대했으며, 2023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새로운 국가로 수출을 성공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 한도를 20% 확대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2080개사가 지원해 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 성장, 강소, 강소+ 4단계로 나눠 최종 473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며, 수출보증·보험 및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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