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소방청, 농업·농촌 안전사고 줄이기 협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해 관련 자료 공유, 신속한 현장 대응 시스템 시범 구축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개선 등 다각적 측면에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상황실과 연계 체계 구축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해 관련 자료 공유, 신속한 현장 대응 시스템 시범 구축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개선 등 다각적 측면에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 생활안전사고의 유형별 세부 분석 및 자료 공유 ▲농촌생활안전사고 예방 교육교재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승용 농기계 전복 사고가 발생했을 때 농진청이 개발∙보급한 ‘사고 알람 단말기 시스템’을 119상황실과 연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농기계 사고 외에도 뱀물림, 농약 중독, 온열 손상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책을 마련해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소방청 119구급대 출동 현황 자료(2022년)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는 농기계 사고와 뱀물림 사고 발생 비중이 높고, 다음으로 농약 중독, 여름철 온열 손상 등이 많았다.
농촌에서는 혼자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 구조 요청이 늦어지고, 고령(65세 이상) 농업인 비율이 높아 손상을 입으면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좁고 비탈진 농로, 조작이 어려운 농기계 사용 등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도 사고 발생원인 중 하나로 조사됐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소방청과 협업으로 농작업 안전뿐만 아니라 농촌 생활안전사고 예방 노력에도 힘이 더해졌다”며 “농촌을 안전한 일터∙삶터로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1117회 당첨번호 '3·4·9·30·33·36'번...1등 당첨지역 어디?
-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 '미래권력' 한동훈에게 필요한 세 가지
-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 장관 발표 빼고, 좌석 더 밀착…업그레이드된 '尹 민생토론회 시즌2'
- 국민의힘, '野 거부권 제한 개헌 주장'에 "위헌적 주장…일고의 가치도 없어"
- [단독] 尹이 지명한 오동운, '진보성향' 국제인권법연구회서 활동했다
- ‘어도어 경영권’, 하이브‧민희진 ‘셈법’ 복잡…‘뉴진스 거취’는 부모님 손에? [D:이슈]
- ‘9위→2위’ 윤이나, 첫 출전 매치 플레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