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하이드' 이보영, 도주한 이무생·이청아 잡고 권선징악 그릴까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4. 4. 28.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드' 이보영이 김민을 살해하고 도주한 이청아를 잡을까.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11회에서는 하연주(이청아 분)가 윤석구(김민)를 살해하고 차성재(이무생)와 함께 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나문영과 도진우는 백민엽(김상호)으로부터 하연주가 윤석구를 살해하고 차성재와 함께 도주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이드' 이보영이 김민을 살해하고 도주한 이청아를 잡을까.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11회에서는 하연주(이청아 분)가 윤석구(김민)를 살해하고 차성재(이무생)와 함께 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문영(이보영)은 하연주의 계략으로 인해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 딸 차봄(조은솔)과 떨어져 있어야 했다. 나문영은 차봄을 되찾기 위해 하연주의 악행을 밝힐 계획이었고, 주신화(김국희)와 도진우(이민재)에게 하연주가 하재필의 이름으로 대리처방받은 약을 이용해 최무원(여무영)을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문영은 고춘희(이선희)로부터 차성재(이무생)가 정리해놓은 차웅재단의 비리가 담긴 USB를 받았다. 나문영은 차웅(박지일)을 찾아갔고, "황태수 DNA 넘기세요. 아버님 팔아먹은 게 아버님 아들이에요. 평생 쌓아 올린 차웅 재단인가요 아니면 사람 죽이고 아버님까지 팔아넘긴 아들인가요. 선택하세요"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결국 차웅은 차웅재단을 지키기 위해 황태수의 DNA를 나문영에게 건넸다. 차웅은 하연주에게 연락해 황태수의 DNA를 나문영에게 넘겼다고 귀띔했다.

더 나아가 하연주는 차성재를 만났고, 차성재는 "널 만나지 말았어야 됐는데. 그때 네 그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안 되는 거였었는데. 차라리 나문영한테 다 털어놓고 같이 해결했다면 이렇게까진 안 됐을 텐데"라며 후회했다.

하연주는 "아니지. 나문영이 자살했다는 널 찾기 시작했을 때 그때 해결했어야지. 황태수처럼. 일이 꼬인 건 그때부터야. 날 만나서가 아니라"라며 선을 그었고, 차성재는 "너 만나서 맞아. 애초에 나문영 잡겠다고 날 이용한 게 너잖아. 내가 너만 안 만났어도 이렇게까지 쫓길 일도 없었고 그딴 동영상 찍힐"이라며 원망했다.

차성재는 "그래. 이제 딱 정리가 된다. 결국 내 발목을 붙잡은 건 나문영이 아니라 네가 문영이한테 보낸 그 동영상이야. 알아? 그래놓고 뒤로는 윤 과장 조사받게 해서 도대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거냐? 그 돈은 나만 찾을 수 있어. 이 세상 그 누구도 나 없으면 그 돈 찾을 수 없다고"라며 다그쳤다.

하연주는 "당신 서둘러야겠다. DNA 분석 결과 일주일이면 나올 테니까. 황태수 DNA가 나문영 손에 들어갔어. 검찰에 넘어가는 거 시간문제야. 설마 몰랐어? 그럼 황태수 DNA를 나문영한테 넘긴 건 고귀하신 차웅재단 이사장님"이라며 도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석구는 하연주를 배신했고, 하연주는 별장에서 돈을 챙기는 윤석구와 마주다. 하연주는 윤석구가 자신의 여권을 찢어놓은 것을 보고 그를 살해했고, "거기서 멈췄어야지. 돈만 챙겼어야지. 석구야"라며 탄식했다.

특히 하연주는 차성재를 위해 평택항에 배를 준비해둔 것처럼 속였다. 차성재는 하연주를 믿지 않고 별장을 찾았고, 하연주를 해전항으로 데리고 갔다.

나문영과 도진우는 백민엽(김상호)으로부터 하연주가 윤석구를 살해하고 차성재와 함께 도주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나문영과 도진우은 차성재가 해전항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차성재와 하연주를 붙잡을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