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자동차운반선 전기차 화재 대비 승선 교육 실시

장정욱 2024. 4. 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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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울산본항 6부두에서 긴급구조기관인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관내 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 교육을 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에서 연간 수출하는 100만 대 자동차 중 약 14%가 전기차인 만큼 화재에 대한 위험도 역시 증가했다"며 "앞으로 긴급구조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승선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울산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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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선박 구조·설비 등 설명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26일 울산본항 6부두에서 긴급구조기관인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관내 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 교육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울산본항 6부두에서 긴급구조기관인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관내 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만 중 하나인 울산항에서 자동차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폭발 사고 때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를 위한 선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에는 자동차운반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지마린서비스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자동차 선박 구조, 소방설비, 선적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에서 연간 수출하는 100만 대 자동차 중 약 14%가 전기차인 만큼 화재에 대한 위험도 역시 증가했다”며 “앞으로 긴급구조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승선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울산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3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현대자동차(주), 현대글로비스(주), 유코카캐리어스(주) 등 10개 기관과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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