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이 덮은 검은연기…강릉 자원재생공장 화재 3시간 만에 진화

최서인 2024. 4. 27. 14: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도 강릉시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15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많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날 오후 1시 5분쯤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릉시는 이날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한때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오전 큰 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두산동 자원재생 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