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측정 거부한 검사…대검, 감찰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상태로 운전한 데 이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A 검사에 대해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음주운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 검사는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거부 이틀 전에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상태로 운전한 데 이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A 검사에 대해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음주운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 검사는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거부 이틀 전에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서울 남부지검이나 서울고검이 아닌 대검 감찰부에서 즉시 감찰에 착수하도록 지시했고, 대검 감찰부는 이날 감찰에 착수했다. 또 이 총장은 법무부에 즉시 A 검사에 대한 직무 정지를 요청했다.
대검 관계자는 "대검 감찰부가 즉각 감찰에 착수했다"며 "앞으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에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뭘 먹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콜록콜록'하다 사망까지 간다…1년 새 105배 급증한 '이 병' - 아시아경제
- [인터뷰]변우석이 휴대전화 속 달력을 보여줬다 - 아시아경제
- 피자 먹다 이물질 나왔는데..."환불 대신 쿠폰 드릴게요"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망고시루’ 폭발적 인기…“대신 줄 좀 서주세요” - 아시아경제
- "차가 굴러가긴 하나요?" 청테이프 칭칭 차량에 시민들 '깜짝' - 아시아경제
- "미친 짓이 취미"…시속 80㎞짜리 '수레' 만든 남자 - 아시아경제
- "추가 육수 왜 아직 안 줘" 우동 엎고 알바생에 행패 부린 커플 손님 - 아시아경제
- 해고 당한 밀양 가해자 "물도 못 넘겨…심정지 온 것처럼 산다" - 아시아경제
- "임신중 아내 두고 헌팅포차 가는 남편…이혼 가능한가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