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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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계절' 봄을 맞아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에서도 예외없이 꽃 축제가 시작됐다.
시민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꽃의 시기에 꽃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과 화합을 느끼는 축제의 장을 열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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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은 기자]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예년보다 규모를 늘려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
ⓒ 윤종은 |
시민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규모를 늘려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년차를 맞은 올해 '고양국제꽃포럼'은 사단법인 한국화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에 따라 기존 꽃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학술행사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화훼 연출, 관광, 전시, 무역상담이 융복합된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서 올해는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기후 위기 문제로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꽃을 통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 담겨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개 기관과 단체 등이 참가하는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칠 예정이다.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 일산호수공원 행사장에 비치된 꽃 대형고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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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 일산호수공원 행사장에 비치된 꽃 장식품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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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 견인을 기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유료관람객만 830만명, 생산유발액은 1조 7천억원을 자랑한다. 또 한해 평균 경제적 효과는 1400억원으로, 올해는 그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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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 마련된 '고양플라워마켓'의 화훼특판장에서 직접 재배한 선인장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김인순 대표는 "코로나 이후 살아나는 경기 덕택에 작년부터 매상이 오르고 있다"며 "올해도 그 이상으로 판매고를 올리길 기대한다" 말했다.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청중들 |
ⓒ 윤종은 |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의 기념공연 모습 |
ⓒ 윤종은 |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의 기념공연 모습 |
ⓒ 윤종은 |
2024고양꽃국제박람회의 전시, 이벤트, 프로그램, 입장권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꽃국제박람회 홈페이지(www.2024.flower.or.kr)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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