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218.1% 증가

김평화 2024. 4. 26.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시스템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 완료 전 일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돼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23.9% 증가한 5444억원

한화시스템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8%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WDS'에서 천궁-II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사진 중앙)을 선보인 모습 / [사진제공=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에선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과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여러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과 차세대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 완료 전 일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돼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은 "방산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MFR 수출과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 등이 있고 ICT 부문에선 금융 솔루션 기반의 대외 사업 확장이 있어 올해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