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기부하면 한라산 탐방에 골프장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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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 등 새로운 혜택이 추가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들은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이 아닌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세정담당관실로 접수하면 정원 내에서 자유롭게 한라산을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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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 등 새로운 혜택이 추가된다고 이날 밝혔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다.
우선 이날부터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한라산 탐방은 일별 탐방객 1000명(성판악 코스)과 500명(관음사 코스)으로 제한을 두고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정원을 각각 10명과 20명 별도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들은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이 아닌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세정담당관실로 접수하면 정원 내에서 자유롭게 한라산을 오를 수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 유효기간은 기부일로부터 1년이다.
이와함께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 대해서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에 대해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장, 렌터카, 요트, 해양 테마파크 등 도내 민영 관광업체에서도 혜택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해비치CC, 블랙스톤, 에버리스, 엘리시안, 우리들, 나인브릿지, 캐슬렉스, SK핀크스를 포함해 로그인렌트카, 무지개요트, 아쿠아플라넷제주 등이다.
참여업체 목록 및 더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고향사랑기부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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