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네 밥집’ 28일 첫 오픈…옥주현·‘재벌 3세’ 이승환 출격

28일 오전 10시 55분 방송

‘세리네 밥집’에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세리네 밥집’ 1회에서는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하우스를 오픈한다.

ⓒSBS

S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손님으로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 등장했다. 동갑내기인 이들은 체질마저 같을 정도로 찰떡 케미를 자랑한다. 이에 3MC는 윤두준표 ‘밤다식’부터 박세리표 ‘배·무생채무침’, 최강창민표 ‘미나리 스테이크 솥밥’까지. 손님 맞춤형 한 상을 준비했다.

2년 전 불거진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한 옥주현의 심경 고백이 이어졌다. "그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느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옥주현은 "당시 무대에 오른 후배가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라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여기에 옥주현의 측근인 윤사봉의 소신 발언이 더해졌다.

이어 윤두준이 두 번째 손님과 함께 도착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박세리와 최강창민은 낯선 인물의 등장에 당황했다. MC들 중 유일하게 손님을 알아본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분"이라며 대기업 ‘S사’의 재벌 3세이자 기부 플랫폼 대표 이승환을 소개했다.

이승환은 재벌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3MC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했다. 또한 재벌가와 관련된 드라마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이승환은 "재밌게 봤다"라며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배우 송중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세리네 밥집’ 첫 회는 28일 오전 10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