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 실적 선방·주주환원 기대에 6%↑

노성인 2024. 4.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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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의 기대 이상의 실적과 분기 배당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오전 9시39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4600원(6.64%)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감소했다.

KB금융은 분기별 3000억원씩 균등 배당 지급하고 향후 배당총액을 유지 또는 상향하는 내용의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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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금융의 기대 이상의 실적과 분기 배당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오전 9시39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4600원(6.64%)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감소했다. 대규모 홍콩 ELS 손실배상 등 일회성 비용이 작용했다.

러나 증권, 손해보험, 카드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그룹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대비 11.6% 증가한 3조1515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분기별 3000억원씩 균등 배당 지급하고 향후 배당총액을 유지 또는 상향하는 내용의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KB금융에 대한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한 1조5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이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보상 관련 비용(8620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약 10%가량 개선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1분기 주당배당금(DPS)은 784원으로 결정됐다. 향후 당분간 분기당 3000억원의 배당총액을 유지해 연간 배당총액 1조2000억원을 지속하고, 올해 분기 DPS는 자사주 매입에 따라 유통 주식수가 감소하며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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