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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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서면 만성지구 주차환경 개선으로 시민 불편도 크게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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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선작은 ㈜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한 ‘전주시 시화 개나리를 모티브로한 개화(開花)’ 작품으로, 대지 주변 현황을 잘 고려해 부지 특성상 삼면이 도로에 접한 면을 활용한 공간 배치를 제시한 점과 증축을 고려한 설계로, 지난 19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까지 5단에 건축연면적 8109㎡, 주차대수 224면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해 지난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위원회 심의, 일상 감사, 원가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서면 만성지구 주차환경 개선으로 시민 불편도 크게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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