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최적지 ‘일·쉼 도시 울진군’, 문체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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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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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각 지자체에서 생활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진군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됐으며 해양레포츠센터를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푸른 동해 바다가 함께하는 사무실’이라는 테마로 독립형 사무·휴게공간을 조성하며,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문체부 워케이션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성장해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워케이션 거점시설을 비롯해 사계절 오션리조트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소비지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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