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퀴즈 현장서 깜짝 발표…“10월 20일 결혼”

김승연 2024. 4.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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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41)가 '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오는 10월 새신랑이 된다고 알렸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세호는 전날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 현장에서 올해 10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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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깜짝 결혼 발표한 조세호(왼쪽). 유퀴즈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세호(41)가 ‘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오는 10월 새신랑이 된다고 알렸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세호는 전날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 현장에서 올해 10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퀴즈가 공식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조세호는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좋은 소식 있으면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날이 잡혔다. 10월 20일에 (결혼)하게 됐다”며 “사실 태어나서 처음 결혼을 해 보는 거라서 많이 떨린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작가님들이 울고 있다. 조세호씨 결혼 날짜가 잡혔다는 것에 충격받고 앓아누웠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조세호는 “꽃다발까지 준비할 줄 몰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유재석은 “어제 전화하지 않았느냐. 급하게 준비했다. 결혼 전제에서 드디어 전제를 뗀다”며 축하를 건넸다.

조세호는 “유재석씨에게 (결혼 소식을) 제일 먼저 말씀드렸다. 사회는 남창희씨가 맡을 예정”이라며 “(유재석씨가 결혼식에) 오면 좋지만, 너무 바쁘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바쁘면 못 간다”고 해 웃음을 줬다.

조세호는 지난 1월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1년가량 교제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오랫동안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친 이후인 2011년부터는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해피투게더’로 KBS 연예대상 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2019년에는 ‘언니네 살롱’과 ‘놀면 뭐하니’로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는 ‘유퀴즈’와 ENA 예능 ‘찐팬구역’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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