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세미나 개최

박재구 2024. 4.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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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은 23일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아프리카 지속가능 발전과 경제협력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아리랑 TV와 함께 아프리카 초청 언론인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지 로베 마키아(George Lobe Makia, 카메룬 산업부 공무원, KDI대학원 학생), 누엘라 아나소(Nouella Anaso, 우간다 국세청 공무원, KDI대학원 학생)가 한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교육 분야에서의 한-아프리카간 협력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를 맡아 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한-아프리카 교류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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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TV와 아프리카 언론인 초청
지속가능 발전과 경제협력 위해 대화
KDI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이 세미나 참석 기자단과 아리랑TV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23일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아프리카 지속가능 발전과 경제협력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아리랑 TV와 함께 아프리카 초청 언론인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6월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에 앞서 한-아프리카 교류 성과 확산 및 협력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나, 나이지리아, 세네갈, 알제리, 앙골라 등 아프리카 총 12개국의 신문사 편집장, 대통령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1개의 전문가 특강과 3개 부문(공공·민간·교육)의 한-아프리카 국제협력 사례발표로 구성됐다.

전문가 특강을 맡은 KDI대학원의 김태종 교수는 ‘한국 경제발전 경험에서의 포용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포용성’의 중요성과 한국의 발전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교육정책의 포용성에 대한 실질적 운영 측면에서의 전략개발을 요청했다.

조지 로베 마키아(George Lobe Makia, 카메룬 산업부 공무원, KDI대학원 학생), 누엘라 아나소(Nouella Anaso, 우간다 국세청 공무원, KDI대학원 학생)가 한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교육 분야에서의 한-아프리카간 협력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를 맡아 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한-아프리카 교류 가능성을 강조했다.

현 조직개발 컨설턴트이자 KDI대학원 동문인 보리스 온도는 “한 시간을 걸어 등교하던 가봉 시골마을에서 한국으로의 유학 경험은 인생을 바꾸는 기회였으며 이 같은 기회를 고국의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졸업 후 컨설턴트로 근무 중이다”고 언급했다.

박성호 KDI대학원 교수는 “거시적인 경제개발과 발전 논의에서 간혹 간과되기도 하는 포용성의 가치를 한국 발전경험 성공사례와 함께 소개된 시간으로 매우 유익했다”며 “한-아프리카간 성공적 교류협력의 키워드인 교육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KDI대학원이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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