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유람단,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피팅 솔루션’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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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유람단(대표 강성열)이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피팅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상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사유람단의 AI 기반 스타일 추천 서비스 '이옷'은, 사용자가 나이, 체형, 피부톤, 얼굴형, 선호 컬러, 가격대 등을 입력하고 선호도에 따라 무드를 고르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셋을 모두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피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스마트 피팅 솔루션은 금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 체형과 유사한 모델 이미지에 스마트 피팅이 가능하게 하며, 해당 이미지에 사용자의 안면까지 합성할 수 있도록 해 더 자연스러운 스마트 피팅 기술을 구현하게 됐다.

해당 스마트 피팅 기술은 Diffusion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상도가 768x1024인 이미지 학습 데이터 약 136만 6,260장으로 훈련해 상·하의 세트가 피팅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 모델의 성능은 상·하의 피팅 기준 FID 4.14, KID 1.21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GAN 기반 스마트 피팅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는 수치다. 또한 이 기술에는 입력된 의류 이미지가 모델 이미지 형태에 맞도록 warp 시키는 warping 모듈, 의류 이미지의 다양한 스타일 및 특성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Text prompt 학습 모듈 등이 학습돼, 의류 이미지의 세부 특징과 구조를 보존하면서 합성이 가능하게 한다.

가상 피팅 기술과 함께 적용되는 사용자 안면 합성 기술 또한 Diffusion 모델을 통해 구현됐다. 다양한 안면 이미지(FFHQ)로 학습하고 ID Conditional DDPM 학습, Facial guidance를 통한 샘플링, Target-preserving blending을 통해 모델을 구현해 고품질의 face swap 결과물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GAN 기반 Face Swapping 모델과 비교했을 때 구현된 모델의 생성 결과물은 높은 수준이며, 성능의 경우 CosFace 0.602를 달성했다. 해당 metric은 값이 클수록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성열 대표는 "신사유람단은 더 자연스러운 스마트 피팅 서비스를 위해 기술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사용자의 안면 합성까지 가능하게 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프라인 못지않은 스마트 피팅 환경 제공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와 만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