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5일부터 ‘자연재해 통계지도’ 공개…기상 특보·홍수위험 등

장정욱 2024. 4.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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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지역별 자연재해와 관련한 공간통계정보를 볼 수 있는 '자연재해 통계지도'를 구축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통해 25일부터 공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자연재해 연계 통계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최신기술을 이용한 국민 체감 서비스를 고려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사업은 공간통계정보와 재해 영향범위를 융합해 재해에 취약한 분야를 통계지도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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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폭염 추가 예정
자연재해 통계지도 모습. ⓒ통계청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지역별 자연재해와 관련한 공간통계정보를 볼 수 있는 ‘자연재해 통계지도’를 구축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통해 25일부터 공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자연재해 연계 통계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최신기술을 이용한 국민 체감 서비스를 고려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사업은 공간통계정보와 재해 영향범위를 융합해 재해에 취약한 분야를 통계지도로 보여준다.

공간통계 정보는 통계청 인구·사업체 센서스(총조사) 자료, 국토교통부 건축물대장, 농림축산식품부의 팜맵 등을 구축한 정보다.

자연재해 영향범위는 기상청 기상특보, 한강홍수통제소 홍수위험지도, 산림청 산사태위험지도 등을 연계·적용한다.

주요 제공 정보는 노약자 등 취약 인구와 취약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정보, 지하·노후 건물, 논·밭·과수·시설 면적 등이다.

재해영역은 태풍, 홍수, 산사태 중심으로 우선 구축했다. 올해는 폭염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생활안전지도’와 연계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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