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케이에스피, 선박 엔진부품 수주 증가 기대"

박형수 2024. 4. 25. 0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25일 케이에스피에 대해 전방 고객사인 선박엔진 업체의 수주 확대와 엔진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핵심 부품 공급 업체인 케이에스피의 엔진부품 수주잔고는 2020년 100억원에서 지난해 591억원으로 늘어났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1공장과 3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25일 케이에스피에 대해 전방 고객사인 선박엔진 업체의 수주 확대와 엔진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핵심 부품 공급 업체인 케이에스피의 엔진부품 수주잔고는 2020년 100억원에서 지난해 591억원으로 늘어났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1공장과 3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능력을 지난해 대비 약 2배 확대한다"며 "지연됐던 엔진업체향 추가 수주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올해 주목할 포인트는 고객사 다변화"라며 "선박엔진 업체인 한화엔진과 STX중공업이 인수 합병되며 엔진부품 공급망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케이에스피는 한화엔진 및 STX중공업 향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고객사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