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광역시 '청소년 문화교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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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미래수학여행' 프로그램 상반기 참가자를 오는 5월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미래수학여행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청소년 80여명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미래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과 교류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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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미래수학여행’ 프로그램 상반기 참가자를 오는 5월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미래수학여행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청소년 80여명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미래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과 교류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와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 공동추진’ 등을 포함한 상생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경기도 선발 대상은 파주시, 포천시, 연천군 등 도 접경지 거주 교육복지 우선지원 초중등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복지학교로 전자문서 접수를 하면 된다.
상반기 행사는 오는 6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청소년이 광주광역시에 방문해 광주광역시 청소년과 함께 ▲5·18 역사탐방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 방문·해설 ▲천체투영관측 ▲추억사진전 등을 함께 한다.
한편 올 10월에는 광주광역시 청소년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초청 후 ▲DMZ·캠프그리브스 방문 ▲통일전망대 관람 ▲미래문제토론회 ▲평화감수성 강연 및 연극활동을 하게 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경기미래수학여행은 단순관광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 스스로 당면한 지역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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