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성기 때문에 자서전까지 쓴 英 남성… 무슨 사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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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가 너무 길어 각종 오해를 받아 책 출간까지 결심한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성기가 너무 길어 각종 오해를 받았던 삶을 주제로 책을 출간할 예정인 매트 바(40)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매트는 "요가 수업 중 성기 크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며 "아주 헐렁한 셔츠와 바지를 입었지만, 요가 자세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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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성기가 너무 길어 각종 오해를 받았던 삶을 주제로 책을 출간할 예정인 매트 바(40)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의 성기 길이는 발기하면 약 30.5cm로, 세계 평균 성기 길이(13.93cm)의 두 배 이상이다. 매트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샤워할 때 내 성기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또래들처럼 정상 길이를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매트는 성기 크기 때문에 데이트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여러 불편함을 겪는다고 했다. 매트는 "한 여성과 평범하게 데이트하는 줄 알았지만, 여성이 포르노 영상을 촬영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트는 "요가 수업 중 성기 크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며 "아주 헐렁한 셔츠와 바지를 입었지만, 요가 자세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매트은 음경 축소술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매트는 "내 성기는 성적인 것이 아니다"며 "단지 삶의 사실일 뿐이다"고 했다. 이와 관련한 문제를 자세히 다루기 위해 매트는 '긴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큰 음경 중 하나를 가진 삶(A Long Story: Life With One Of The World's Largest Penises)'이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했다. 매트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매트처럼 음경이 너무 커 생활이 불편한 경우 음경 축소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음경 축소술은 음경 표피 안에 있는 주머니인 백막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수술이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은 "백막 안에 존재하는 미세혈관들이 평소에는 쪼그라들었다가, 자극받으면 혈관에 피가 충만해지며 발기하게 된다"며 "수술할 때 발기에 영향이 없도록 미세혈관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윤수 원장에 의하면 아직까지 한국에서 음경 축소술을 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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