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침체한 전통시장 살리겠습니다” … ‘전통시장 런치데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및 관계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런치데이'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런치데이'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점심을 먹는 활동이다.
아울러, 관내 관계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이번 런치데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어요
경남 고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및 관계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런치데이’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런치데이’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점심을 먹는 활동이다. 이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 음식점을 발굴하고 침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계획됐다.
대상 시장은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이다. 4월부터 상시 운영되며, 고성시장의 경우 장날(1일, 6일)은 제외된다.
특히 군은 런치데이가 더욱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4∼5월을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해 군청 내 부서 또는 담당별로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의 기간은 상시 운영 기간으로 정해 직원 회식이나 소모임 등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관계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이번 런치데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전통시장 점심 먹는 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곳으로서, 모두 함께 노력하여 고성군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 아시아경제
-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 아시아경제
- "왜 아이 혼자 화장실 가게했냐"…카페 알바생 꾸짖은 엄마 - 아시아경제
- 미국서 난리난 밤하늘 두쪽 낸 광선…누가 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6년 후 164조원' 버린 쓰레기에서 돈 버는 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아시아경제
- 남의 결혼식장서 몹쓸짓을…고양이 차림으로 시선강탈 '민폐' - 아시아경제
- 국내선 핫한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응은 '싸늘' - 아시아경제
- "싸고 맛있고 힙하잖아요"…친구따라 '시장 맛집' 가는 MZ - 아시아경제
- 갑자기 날아든 수 많은 테니스공…미국 탐지견이 방방 뛴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