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드림스타트, '놀면서 배우는'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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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맞춰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까지 영유아 대상 '놀면서 배우면서 자라는 드림아이' 오감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부권은 서부드림스타트에서 강사를 초빙해 그림책(책놀이) 활동을 통한 영유아 오감자극과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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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맞춰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까지 영유아 대상 '놀면서 배우면서 자라는 드림아이' 오감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4년간 영유아 발달지연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영유아 발달지연 예방과제로 기획됐다. 영아의 정서교감과 사회성 활동 촉진, 어휘력 향상, 양육자의 양육지식 습득을 목표로 한다.
사전 수요자조사를 거쳐 참여를 희망한 영유아 17가구를 대상으로 2개 권역별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서부권은 서부드림스타트에서 강사를 초빙해 그림책(책놀이) 활동을 통한 영유아 오감자극과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남부권은 민즈오감발달센터 기관을 활용해 다양한 재료로 촉감놀이를 실시해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올해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4개 분야(인지, 정서, 신체, 부모)에 기반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월별로 제공한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연령별 맞춤 학습지 지원과 자원봉사자와 취약계층 아동을 매칭시켜 수준에 맞는 1:1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아동과 양육자의 심리정서 관련 상담과 놀이치료를 지원한다.
오는 6~7월에는 가족의 유대감 형성과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1일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10월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여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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