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원인 입장에서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최일생 2024. 4. 24.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청군은 '효율적인 민원행정(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건축사협회 및 토목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에는 산청군 상하수도과와 신등면 직원 25명이 상생의 뜻을 모아 동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효율적인 민원행정(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건축사협회 및 토목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자 주요사업 및 민원현안 보고, 현 민원처리 프로세스 현황, 문제점 및 전달사항 보고, 건축·개발허가 등 민원처리 개선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외국인 언어 통·번역기 운영, 어르신 민원인 전화상담 콜 서비스 시행, 민원처리 신속성을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 2인 배치 등을 홍보했다.

또 도로변 개발사업 시 과도한 절·성토 수반 시 사전협의 요청, 복합자재 사용한 건축물의 사용승인 시 건축자재 품질관리서 제출, 등록전환 측량시 준공 시점 또는 경계가 명확한 시점에 가능, 지적재조사지구 내 인·허가시 사전협의 요청, 건물번호판 설치 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권장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 고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산청군은 고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 2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산청군 상하수도과와 신등면 직원 25명이 상생의 뜻을 모아 동참했다.


고성군도 상하수도사업소, 건설과 직원 25명이 참여해 지역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상호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고성군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출신 강복석씨, 산청군향토장학금 1천만원 기탁

산청출신 강복석(82)씨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강복석씨는 시천면 예치마을 출신으로 경남 BBS 실업학원, 창신자동차학원, 도원성자동차학원에서 34년간 운전면허 강사로 일했으며 진주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퇴직했다.

강복석씨는 “젊은 시절 힘겹게 공부를 했다”며 “고향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녀(5남매)들이 보내준 생활비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구인모 거창군수, 국비확보 연이틀 중앙부처 방문 강행군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이끄는 25명의 국비 확보 추진단이 지난 4월 23일과 24일 연이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에 국가 직접사업을 포함해 4조 1,168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그간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54억 원이 많은 2,929억 원으로 설정하고 국비확보 전략계획 수립, 1월과 2월 사업발굴 보고회 등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을 위한 단계적 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중앙부처 재정 건의는 10개 사업, 국가 직접사업을 포함한 사업비 총액은 4조 1168억원 규모로 거창군 사업은 6개 사업, 1453억원, 국가직접 사업은 4개 사업, 3조 9715억원이다.

군은 23일 1일차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2단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환경부)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국가보훈부 / 국가직접)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24일 2일차는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행정안전부) △미기들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행정안전부) △진천~영동~거창~합천 고속도로 조기착공(국토교통부 / 국가직접) △북상~마리 국지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국토교통부 / 국가직접) △마리 율리~말흘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국토교통부 / 국가직접) △김천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국토교통부)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사업을 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에 국비 조기 투입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미래 50년의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재정동력 확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 출향인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 추모식

거창군은  24일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했다.


추모식은 거창심포니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이성열 유족회장의 위령사,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국군이 공비토벌의 명분하에 어린아이와 부녀자가 대부분인 신원면 주민 719명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으로 올해로 73주기를 맞이했다.

◆거창흥사단,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운영

거창군은 수승대에 위치한 요수정에서 거창흥사단이 주최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 중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운영한다.


상반기는 4월27일부터 5월18일까지, 하반기는 9월28일부터 10월19일까지 총 8회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40분까지 40분간 진행한다.

이번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는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해 해금, 피리, 생황, 단소, 가야금, 거문고 등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수승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창천적생태과학관과 함께하는 공룡시대

거창군 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룡시대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공룡의 대명사 티라노사우루스의 알과 몸길이 최대 13미터에 달하는 해양파충류 모사사우루스의 이빨 화석, 과거 공룡의 모습들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룡 피규어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고 공룡세계지도와 토막상식들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공룡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룡 전시회 활동지 작성 체험과 천적생태과학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행사 참여 방문객에게는 공룡 조립 입체 퍼즐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생태관에서는 3월부터 전시 중이던 신화 속 곤충 특별기획전도 연장해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거창군, 2024년 거창아카데미 운영

거창군은 군민의 교양함양과 인문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1회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거창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경제, 교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군민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주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시작되어 총 144회 운영에 2만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여한 거창의 대표 인문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좌는 4월30일로 ‘파랑새는 있다’, ‘야인시대’, ‘출발드림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19년 밀양으로 귀향한 탤런트 이상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상인 강사는 아들 셋 육아와 7,0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수상한 삼형제 아빠의 귀농귀촌 생활’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농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법 제15조에 따라 구성된 합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8명과 관계 부서장 6명이 배석해 ㈜플랜비에서 실시했다. 용역기간은 2024년 2월1일부터 7월 29일까지(6개월)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마다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23년~’27년)와 경상남도(‘24년~’28년)의 정책 계획과 상호 연계하고 지역특성과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계획을 도출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 종합계획 등 연관 계획들과도 상호 조화를 이뤄 합천군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목표, 농정방향, 역점 추진분야 등이 체계적으로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마무리

합천군 밀양에서 개최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23개 종목 575명의 합천군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이 참가해 군부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육상(트랙, 마라톤), 소프트테니스, 유도, 게이트볼 5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트랙, 마라톤) 및 게이트볼은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해 저력을 보여줬다.

그라운드 골프는 종합 2위, 야구, 보디빌딩, 사격, 탁구 4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유도, 야구, 보디빌딩 종목은 지난해보다 성적이 크게 향상돼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정순' 무료시사회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5월4일 오후 2시 CGV 양산삼호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정순' 무료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 시사회는 도민을 초청해 지역에서 제작한 영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정순'을 연출한 정지혜 감독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로케이션 총 14곳 중 12곳을 양산 일대에서 촬영했다.

이번 시사회는 정지혜 감독의 고향이자 촬영지역인 양산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사회에는 정지혜 감독이 참석해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질 예정이다.

영화 '정순'은 경남도 내 우수 영상물 유치를 위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았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및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영화 '정순'은 중년 여성이 직면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다.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이 주인공으로, 교제 중이던 직장 동료 영수가 정순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불법 유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정순'은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8관왕에 등극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